한양스토리
한양대학교 역사관에서는 한양을 둘러싼 역사를 계승하고, 한양인의 삶을 기억하고자 2021년부터 구술사 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관에서 공개하는 세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1979년 한양대학교에 처음 부임하여 43년간 근무 후 퇴직하신 前 박물관 행정팀 백종호 선임부장님입니다.
백종호 부장님은 한양대학교 직원 노동조합 창립에 힘쓰시고, 노동조합 9대 위원장(1999.9~2001.8)으로 활동하시는 등 대학 내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선 분입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사에 굵직한 획을 그으신 백종호 부장님도 처음 신입사원으로 발령 받았을 때 코와 입이 다 까매지도록 먹지를 만지며 등록금을 처리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부장님은 오랜 세월이 지나고 되돌아보니, 결국 대학에서 학생, 교수, 직원은 서로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삼위일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백종호 부장님의 한양대학교와 함께한 43년의 여정을 살펴볼까요?
역사관 유튜브에서 영상 시청하기: https://youtu.be/VxdDeY2nZn8